'Junction Asia 2022' (해커톤 아시아 대회) 3위 입상

<글로벌 해커톤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전북대팀- 왼쪽 첫번째 김민준 학생임 / *전라일보 기사에서 사진 발췌 >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JUNCTION의 아시아 대회인 'Junction Asia 2022'에서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민준 학생이 속한 'GeNovation' 팀이 3위에 입상했다.

부산광역시와 관련 단체인 SHIFT, JUNCTION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

JUNC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Aalto 대학교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커톤'은 특정 문제에 대해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사전 예비심사를 통과한 22개국 310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팀은 Keplr Wallet과 탈중앙거래소인 Osmosis를 운영하는 신생 블록체인 유망기업 ‘Chainapsis’의 트랙과제 해결에 나섰다.

이 트랙의 주제는 ‘Cosmos SDK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로, 전북대팀은 블록제인 기반 신뢰성 있는 이력서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록체인의 변경 불가능한 분산 상태저장 특성에 착안해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자에게 발행한 이력들로 이력서를 생성 및 공유함으로써 이력서에 대한 신뢰도를 얻고 검증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